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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의 신스틸러, 철물점 동식이가 CF 광고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불발됐다.
24일 오후 팔도 야쿠르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삼시세끼' 동식이를 내부 브랜드 CF 모델로 검토한 것은 맞다. 하지만 TV 광고로는 새로운 모델이 낙점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15회에는 철물점 동식이가 세끼집의 옥수수 1000개를 납품장에 파는 것을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옥수수를 팔아 30만원을 얻었고, 곧바로 마트에 가 한우 등을 사며 사치를 부렸다. 이어 동식이는 음료수를 수줍게 들고 왔고, 제작진은 "동식이 CF 제의 들어왔다"고 말했다. 동식이는 "될 지 안 될지 모르겠다. 컵라면 CF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초반에 광고대행사에서 검토한 것은 맞지만 최종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TV 광고모델로 동식이가 안됐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 모델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해당 광고는 여러 명의 출연자가 제품을 먹어보는 스토리로, 광고 콘셉트와 부합해 철물점 동식이를 모델로 검토했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동식이.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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