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은 한승혁이었다.
순천효천고 투수 한승혁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9경기 성적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4.91.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지역 연고에 상관없이 선수 지명이 가능하며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팀 성적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상위팀에서 하위팀으로 반복해 실시한다. 각 팀당 최대 10명까지 지명 가능하다. 10개 구단이 '패스' 없이 모두 지명권을 행사하면 총 100명이 프로 팀의 부름을 받게 된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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