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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이번주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흥행 톱9에 진입한다.
24일 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3일까지 누적관객 1,158만 9,270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23일에 ‘변호인’(누적관객수 1,137만 5,944명)의 기록을, 24일에는 ‘해운대’(누적관객수 1,145만 3,338명)을 제치고 이틀 동안 2계단 순위 상승, 박스오피스 10위에 등극했다.
현재 역대 박스오피스 9위는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이다. ‘암살’과는 15만 6,865명의 차이가 난다. 이번주에 평일 관객 약 5만명 안팎을 동원한다고 가정하면 27일을 전후해 ‘암살’이 톱9에 진입하게 된다.
역대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명량’(1,761만 1,849명), 2위 ‘국제시장’(1,425만 7,163명), 3위 ‘아바타’(1,362만 4,328명), 4위 ‘괴물’(1,301만 9,740명), 5위 ‘도둑들’(1,298만 3,330명), 6위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 7위 ‘광해: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8위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9위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이다.
‘암살’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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