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메이저리그 출신 나경민의 행선지는 롯데 자이언츠였다.
나경민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회의에서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았다.
나경민은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좌투좌타 외야수. 그러나 단 한 번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으나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유턴을 선언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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