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권상우 "룩희, 성준이만큼 인지도 높일 것"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탐정: 더 비기닝' 권상우가 아들 룩희의 인지도를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성동일, 권상우와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권상우는 "성동일 선배님이 현장에서 나보다 인기가 훨씬 많았다. 나는 활동을 많이 쉬었는데 선배님은 선배님 아들 성준의 안부부터 여러 이야기들이 이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날 못알아보는 분들도 많았다. 그래서 이 영화 정말 잘 돼야 한다. 이번 영화 홍보 정말 열심히 할 거다"라며 "아들 룩희를 성준이만큼 인지도를 높일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믹범죄 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전설의 식인상어 노형사(성동일)가 펼치는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을 영화화했다.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

[권상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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