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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손호준이 지난달 입대한 유노윤호의 첫 휴가를 앞두고 특별한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아리랑 TV 'Showbiz Korea' 코너 'Exclusive Date'에 손호준이 출연했다.
손호준과 그의 절친 유노윤호와의 일거수일투족은 늘 화젯거리. 지난달 21일 현역 입대한 유노윤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와 함께 첫 휴가에 대한 계획을 밝힌 손호준은 "제가 첫 휴가 나왔을 때, 유노윤호가 저를 놀이동산으로 데려갔어요. 그래서 복수로 똑같이 놀이동산에 데려가기로 했는데, 그 친구가 오히려 좋아해서 다른 계획을 생각중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손호준. 실감나는 연기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손호준은 "'응답하라 1994' 이후 작품에 대한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 이후 제가 그동안 얻어먹었던 친구들에게 베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옆에 친구들과, 부모님이 저를 믿고 기다려 준 점이 가장 고마웠거든요"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영화 '쓰리썸머나잇', 그리고 드라마 '미세스 캅'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넘나들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먼 훗날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먼 미래에도 배우이고 싶어요. 어떤 배우라기보다는 제가 나이를 먹고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사람들이 저를 배우라고 생각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손호준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Arirang TV 'Showbiz Korea'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배우 손호준. 사진 = 아리랑 T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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