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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탈자의 모임?"
지난달 무단이탈, 잠적 논란에 휩싸였던 쌍둥이 듀오 테이스티와 24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아이돌 그룹 엑소 타오가 만났다.
테이스티는 이날 자신들의 웨이보에 "황쯔타오 콘서트가 잘 끝났다.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타오와 테이스티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화려한 타오의 모습과 편안하고 수수한 테이스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테이스티와 타오 모두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SM 측은 24일 "당사는 타오의 소 제기에 대해 한국 및 중국 법률 전문가, 파트너들과 함께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법률적 소송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타오의 불법적인 모든 활동들에 대해서도 소송 등 법률적인 조치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소송 등의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타오 소송. 사진 = 테이스티 웨이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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