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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군입대 후 여자친구과 결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개그맨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군입대를 앞둔 500인의 MC 중 한 명이 여자친구가 제대 후까지 기다려줄 수 있을지 불안해하자 "나도 군대 갈 때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안 기다려줬다. 4~5개월 됐는데 편지가 뚝 끊기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진짜 안 기다린다"며 "제대하고 다시 만났다. 그런데 결국 헤어졌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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