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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MBC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마지막 회의 한 장면이 공개됐다.
25일 MBC가 공개한 '여왕의 꽃' 마지막 회 스틸컷 속에는 민준(이종혁)이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는 한 어린아이를 바라보고 있다. 한적한 바닷가 마을, 대여섯 살쯤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바닷가 해변에서 삽으로 모래를 뜨며 모래놀이를 하고 있다. 해변을 걷던 민준은 그 아이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춘 뒤 아이를 향해 걸어간다.
아이의 이목구비는 민준을 꼭 닮아있다. 앞서 방송에서 레나(김성령)가 뱃속의 아이를 잃고 민준과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바닷가 해변에 민준과 함께 있는 남자아이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왔다.
'여왕의 꽃'은 오는 30일 밤 10시 방송되는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배우 이종혁.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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