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리그레션’이 10월 1일부터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 상영은 아시아 최초 공개다.
‘리그레션’은 1980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피해자는 있으나 범인이 없는’ 사건으로 전 세계를 미궁에 빠트린 미스터리한 실화를 다룬 스릴러.
‘디 아더스’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거장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 받는 작품이다. 특히 ‘해리 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첫 성인 연기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63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비포’ 시리즈로 대표되는 로맨틱 가이에서 최근 ‘보이후드’로 주목 받은 배우 에단 호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역을 맡았다. 엠마 왓슨은 피해자이면서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소녀 안젤라 역할을 맡아 과감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미스터리 실화 ‘리그레션’은 10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수키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