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서승재, 베트남오픈 男 단식 3회전 진출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서승재(군산동고)가 베트남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서승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5 베트남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남자단식 예선 2회전에서 통누암 판나위트(태국)에 세트스코어 2-0(23-21 21-18) 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서승재는 헨리코 위보오 코(인도네시아)-줄키플리 줄헬미(말레이시아)와의 맞대결 승자와 3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전날(24일) 1회전에서 리우 웨이 치(대만)에 세트스코어 2-1(20-22 21-19 21-12) 힘겹게 승리한 서승재는 여세를 몰아 3회전에 안착했다.

혼합복식 정의석(MG새마을금고)-공희용(군산동고)은 탄티아난쿨 크리트-프란소폰 판자라트(태국)에 세트스코어 2-1(18-21 21-15 21-13)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했다. 전날(24일) 차우드리 디네쉬-다히야 랄리타(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2-0(21-4 21-5) 손쉬운 승리를 따낸 정의석-공희용은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3회전에서 인도네시아 조와 맞붙게 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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