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여신 이미지 깨는 최지우 대사, 기분 묘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원영이 함께 연기한 최지우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식 PD를 비롯해 최지우, 최원영, 이상윤, 손나은, 김민재가 참석했다.

이날 최원영은 "극중 최지우가 "똥싸요"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그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다. 우리가 상상하는 최지우의 이미지는 '여신' 아니던가. 최지우의 목소리로 그런 대사를 듣는데,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마흔살 에 15학번 새내기가 된 하노라와 주변 인물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 응답 프로젝트극으로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의 김형식 감독과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이다.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최지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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