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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주역들이 시청률 공약을 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식 PD를 비롯해 최지우, 최원영, 이상윤, 손나은, 김민재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재는 시청률 3%를 넘으면 극중 여자친구인 손나은과 프리 하이파이브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MC가 "프리허그는 어떻냐"고 질문하자 "그것도 괜찮겠다"고 대답했다.
이상윤은 "시청률 1%가 나오면 여기에 100잔을 곱해 음료수를 쏘겠다. 5%가 나오면 500잔을 사는 거다.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개하겠다"며 "제 지갑을 털어가달라"고 시청자에게 미션(?)을 안겼다.
최원영은 "시청률 8.2%가 넘으면 김민재와 이상윤의 공약 현장에서 질서를 정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샀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마흔살 에 15학번 새내기가 된 하노라와 주변 인물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 응답 프로젝트극으로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의 김형식 감독과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이다.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최지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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