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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의 소속팀 호펜하임이 칠레 출신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를 영입했다.
호펜하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가스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19년 6월 30일까지다. 독일 무대에 입성한 바르가스는 “분데스리가는 세계 최고 중 하나다. 이곳에서 나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르가스는 2012년 나폴리를 통해 유럽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발렌시아(스페인), 퀸즈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 등 임대 생활을 하는 등 한 팀에 정착하지 못했다.
그러나 칠레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지난 7월에 끝난 코파 아메리카에선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펜하임도 바르가스의 공격 재능에 기대를 하고 있다. 최전방은 물론 공격 2선 모두 가능한 바르가스를 통해 리버풀로 이적한 피르미누의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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