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의 샛별 권창훈이 2015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 주간 MVP와 주간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연맹은 권창훈을 MVP로 선정하며 “기대주에서 중심으로 진화했다.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며 중원을 장악했으며 정확한 슈팅으로 2골을 터트렸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빈(인천)과 송진형(제주)이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권창훈을 비롯해 몰리나(서울), 김두현(성남), 김인성(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오범석, 연제민(이상 수원), 심상민(서울), 요니치(인천)이 자리했다. 골키퍼는 전북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유현(인천)이 선정됐다.
그밖에 K리그 베스트팀은 수원이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는 수원의 3-1 승리로 끝난 수원-울산전이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MVP는 조나탄(대구)가 뽑혔다. 베스트팀은 대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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