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개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최 공식 기자회견에는 개·폐막작과 상영작품, 초청 게스트, 주요행사 등 세부계획이 공개됐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굉장히 힘든 상황 속에서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기쁘게, 기자회견을 하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올해에는 75개국에서 출품된 304편의 작품,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1편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시아 영화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들어지는 . 아시아 영화인들이 올해 20회를 맞아 유례없이 한국을 방문한다. 허우샤오시엔, 지아장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조니 토, 에릭 쿠, 가와세 나오미 등 많은 거장들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20돌을 맞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특징을 전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모제즈 싱 감독의 인도 독립영화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로 선정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수연 집행위원장.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