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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이혼 후에도 아내의 채무를 끝까지 갚아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구라는 25일 오후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 부부는 금일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힘든 상황을 예민한 시기에 비교적 잘 견뎌준 동현이 때문에 저희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할 수 있었고, 항상 동현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동현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내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말 세상에 알려진 보증문제로 인한 아내의 빚을 책임지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결혼했고, 1998년 아들인 김동현을 낳았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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