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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암살교실' 측이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전 카라 멤버 강지영의 모습이 담긴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암살교실'은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현상금 1000억 원이 걸린 정체불명의 괴물 선생인 '살선생'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문제아 3-E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강지영은 금발의 여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예라비치 역을 맡아 기존의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한다.
공개된 무삭제 영상은 가수가 아닌 배우 강지영의 모습이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살선생을 암살하기 위해 합숙하는 여학생들에게 "너희들 말야 암살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냐"라고 말하는 강지영의 도도하고 섹시한 모습은 인기 만화 원작인 '암살교실'의 이리나 예라비치를 떠올리게 한다.
이어 "선생님 연애 얘기 해주세요"라는 학생들의 물음에 "다들 이리 모여"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강지영의 모습은 더 이상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
여기에 여학생들과 함께 양쪽으로 머리를 땋은 가발을 쓴 살선생이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듣는 모습에 화가 난 강지영이 소리를 지르는 코믹한 장면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한편 강지영의 파격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암살교실'은 오는 27일 개봉된다.
[영화 '암살교실' 무삭제 영상 캡처. 사진, 동영상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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