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림픽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서영재(한양대)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에 입단할 전망이다.
독일 함부르크모르겐포스트는 25일(한국시각) 서영재의 함부르크 합류 소식을 전했다. 독일 현지언론은 '함부르크에 새얼굴이 합류했다. 한양대학교 출신으로 한국 21세 이하 대표팀과 올림픽팀에서 활약한 서영재가 주인공이다. 그는 이미 입단테스트도 통과했다'며 '지난 월요일 함부르크와 서영재는 입단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왼쪽 측면수비수 서영재는 올해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축구의 은메달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올림픽팀 소속으로는 올해 열린 5번의 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이 활약하기도 했던 함부르크는 지난시즌 승강플레이오프 끝에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해 독일 클럽 중 유일하게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은 역사를 이어갔다. 함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18개팀 중 10위에 올라있다.
[서영재.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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