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병호, 김희애에 "내 아들 빼줄 수 있어?" 도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세스캅'의 강태유(손병호) 회장과 최영진(김희애)의 골이 더 깊어졌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가출팸 실종 소녀들의 연쇄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최영진과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연쇄살인범 사건이 잘 풀리지 않자 강 회장을 찾아갔다. 강 회장 차 블랙박스에 범인의 얼굴이 찍혔는데 강 회장이 모르쇠로 일관하며 메모리카드를 숨겼기 때문.

최영진은 "뭐든 다 눈감아 줄테니까 블랙박스 자료 내 놓으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 회장은 "그럼 내 아들 빼줄 수 있어?"라고 최영진을 도발했고, 최영진은 이런 강 회장의 멱살을 잡아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