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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로 2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2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자신의 시즌 타율을 종전 2할 4푼 2리에서 2할 4푼 4리(409타수 100안타)로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100안타에 성공했다.
출발이 좋았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마크 벌리의 4구째 81마일 커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터트렸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수 방면 3루타로 홈을 밟았다. 3회말에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으나 프린스 필더의 땅볼 타구에 2루에서 아웃당했다.
이후 두 타석은 아쉬웠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벌리의 3구째 77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에는 1사 1, 2루 기회에서 브렛 세실의 5구째 93마일 직구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로베르토 오주나의 4구째 94마일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 달성 순간.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텍사스는 토론토에 5-6으로 패했다. 5-4로 앞선 9회초 숀 톨레슨이 2실점 블론세이브를 범하는 바람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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