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시청률의 기적이다. 침체됐던 주중드라마에 탄력 받은 시청률로 활력을 불어 넣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이야기다.
'용팔이'는 첫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1회 시청률 11.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서 시작해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더니 지난 20일 방송된 6회는 결국 20%를 넘었다.
애초에 시청률 공약을 18%로 내세웠던 배우들을 비롯 제작진, 관계자들 모두가 놀란 결과물이었다. SBS 뿐만 아니라 지상파 3사의 주중드라마가 올해 들어 20%의 장벽을 넘지 못한 가운데 '용팔이'가 6회만에 그 벽을 깨버렸다.
주원, 김태희 출연부터 화제를 모은 '용팔이'는 왕진의사 용팔이 김태현(주원)와 온갖 음모와 싸워가는 잠들어 있었던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극 초반 주원의 물 오른 연기력이 폭발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후 5회부터 본격적으로 깨어난 김태희 역시 이전의 편견을 깨고 이야기 전개에 속도를 높이면서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때문에 20%의 시청률을 돌파한 뒤 첫방송인 26일 밤, '용팔이'가 또 한 번 시청률의 기적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속 상승에 부담을 느낄 법도 하지만 상승세에 힘입어 더 좋은 연기와 이야기로 보답할지도 관심이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용팔이' 7회에서는 총상을 입은 김태현의 후일담이 전개된다. 26일 밤 10시 방송.
[김태희(왼쪽), 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