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매 경기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한다."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마지막까지 가야 5강 팀이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는 올 시즌 현재 53승 60패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IA 타이거즈(56승 55패)와의 승차는 4경기. 31경기 남은 상황에서 포기하긴 다소 이르다. 이 감독은 "우리가 잘한다고 해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1~2주간 5할 승부를 하고 상황이 되면 치고 나가야 한다. 일단 이번주를 잘 버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가야 5강 팀이 결정될 듯하다. 아직 가능성이 있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준의 상태에 대해서는 "이번 주 지나 봐야 알 것 같다. 일단 조심스럽기에 더 확인해 봐야 한다"며 "일단 선발투수가 없으니 2군 선수 올려서 한 번 써 보거나 불펜 한 명을 선발로 올릴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필승조 홍성민과 정대현에 대해서는 "자리를 잡아 주니 쓰기가 편하다. 언제 쓸지 답이 나왔다"며 "우리 강점은 타격이다. 일단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요즘은 지고 있어도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로 우완 박세웅이 나설 예정이다. 타선에도 변화가 있다. 외국인 선수 짐 아두치가 아내 출산으로 자리를 비웠다. 강민호가 4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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