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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날두’ 손흥민(23)이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키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키커지의 공신력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단순한 루머로 보기 어렵다. 더구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미 독일을 떠나 런던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 구단도 손흥민 영입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며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잦은 교체와 라치오와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명단 제외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에 뛰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토트넘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에도 손흥민에 관심을 보였다. 결국 해리 케인의 파트너 찾기에 나선 토트넘이 공격 보강을 위해 손흥민을 낙점했다.
이적료도 천문학적인 금액이 제시됐다. 독일 쾰르너 스타트 안차이거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08억원)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 최고액이다. 기존 최고 이적료는 2013년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1000만유로(약 136억원)였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를 봐도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엄청난 액수다. 3000만유로는 파운드로 환산하면 2190만파운드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유·2025만파운드)는 물론 페드로(첼시·2100만파운드)와 비슷하거나 많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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