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이승엽의 더블스틸, 홈런 빼고 다 보여줬다

시간2015-08-26 23:42:5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홈런 빼고 다 보여줬다.

삼성 이승엽은 올 시즌 홈런도 21개를 쳤지만, 안타 제조기이기도 하다. 26일 대전 한화전 직전까지 시즌 137안타로 브렛 필(KIA)과 함께 최다안타 3위였다. 타율도 0.345로 팀내 2위이자 전체 6위. 본래 이승엽은 애버리지를 갖춘 타자였지만, 올 시즌 전까지 그의 최고타율은 1997년의 0.329였다. 무려 18년만에 커리어 하이 타율에 도전한다. 그것도 1푼 이상 더 높은 고타율 행진 중이다.

안타로 무한 매력 발산 중인 이승엽. 이날 한화전서는 1년에 한번 보기 쉽지 않은 진귀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까마득한 후배 이흥련과 함께 멋진 더블스틸을 성공했다. 6-3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김기현의 초구를 공략, 우중간 2루타를 뽑아냈다. 무사 2,3루 찬스서 박한이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흥련의 3루수 땅볼 때 3루주자 박석민이 홈에서 태그 아웃되면서 2사 1,3루.

3점 앞섰지만, 3회인 걸 감안할 때 단 1점이라도 더 달아나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더구나 무사 2,3루 찬스를 놓칠 위기. 김상수가 볼카운트 2B2S서 송창식의 5~6구를 연이어 파울로 걷어냈다. 그러나 7구째는 타격하지 않았다. 볼이 선언됐다. 그 사이 1루주자 이흥련이 2루로 스타트했다. 포수 정범모가 뒤늦게 2루 커버를 들어오던 유격수 권용관에게 공을 던졌고, 권용관은 공을 잡았다가 떨어뜨리는 등 당황한 모습.

그런데 그 사이 3루주자 이승엽이 재빨리 홈으로 파고 들었다. 한화 내야진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그대로 얼음이 됐다. 이날 전까지 고작 통산 도루 1개의 이흥련이 2루로 뛴 것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승엽이 이흥련과 동시에 스타트를 끊으니 한화로선 어안이 벙벙한 게 당연했다. 이승엽 역시 올 시즌 도루는 단 1개였다. 이날 전까지 국내 13시즌을 치르며 통산 도루가 50개에 불과할 정도로 뛰는 야구와는 거리가 있었다. 더구나 한국나이 불혹의 이승엽이 3루에서 홈으로 스틸을 시도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을까.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작전이 때로는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만약 1,3루 주자 모두 발이 빨랐다면 애당초 송창식-정범모 배터리가 대비하는 볼배합을 했을 가능성이 컸다. 결과적으로 이승엽과 이흥련이 한화의 허를 찌른 모양새.

이승엽은 이흥련이 2루로 스타트를 끊은 걸 보고 약간 뒤늦게 홈으로 스타트하기 시작했다. 김상수는 헛스윙도 하지 않고 볼을 골라낸 걸 감안하면 삼성 벤치가 따로 더블스틸 사인을 냈을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물론 김평호 1루코치와 김재걸 3루 코치가 두 주자에게 모종의 사인을 줬을 수는 있다.

올 시즌 야구 팬들은 이승엽이 안타를 많이 치는 모습과 함께 더블스틸까지 감행하는 장면도 구경했다. 이날 대전구장에 입장한 관객들은 진귀한 장면을 봤다. 이승엽은 이날 4안타 2타점 1득점도 곁들였다. 패색이 짙은 9회 2사 후에는 결정적인 2루타를 날렸다. 그야말로 홈런 빼고 다 보여줬다. 이흥련도 1안타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다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을 뿐이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쌍둥이 임신' 김지혜, 겹경사 터졌다…22주 거절당한 태아보험 뚫어

  • 썸네일

    임현주 둘째 딸, “4개월만에 이렇게 컸다고?” 깜짝

  • 썸네일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故 함효주, 교통사고로 떠난 별…오늘(8일) 12주기 [MD투데이]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주우재, 정재형 집 화장실 휴지 보고 충격받아…"왜 수건이 걸려있어요?"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베스트 추천

  • ‘고정 11개→연봉 40억’ 전현무, 파워셀러브리티 4위 등극 “다작의 결과”

  • '쌍둥이 임신' 김지혜, 겹경사 터졌다…22주 거절당한 태아보험 뚫어

  • 임현주 둘째 딸, “4개월만에 이렇게 컸다고?” 깜짝

  • 김태리 이렇게 했더니 키 크더라, “중학생 때 10cm 폭풍성장”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