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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셰프 이연복이 대가답게 중국 만두에 대한 정보들을 쏟아냈다.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은 1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중국 만두 요리와 관련한 맛집과 정보가 공개됐다. 이날 중식의 대가 이연복이 패널로 참여해 여러 정보들을 제공해 그 어느 때보다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이연복은 중국의 풍습부터 시작해 중국 만두의 유래, 종류, 발음하는 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줬다. 마치 ‘수요 중국어 교실’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였다. 또 한국에서 의미하는 만두와 중국에서 흔히 먹는 만터우는 전혀 다른 종류라고 알려주며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또 중국 찐빵의 맛과 한국에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 유명 맛집의 만두 요리법 등도 비교적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연복은 말과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연복은 깐풍 만두 요리법과 그 맛을 설명했는데, 패널들은 음식이 눈앞에 있지 않은데도 “순간 침이 고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리얼하고 자세한 내용을 제대로 전달해준 것.
이연복은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선정된 맛집에 대한 냉정한 평가도 잊지 않았다. “비교적 맛있게 먹었지만 내 입에는 간이 싱거웠다. 셰프들은 요리를 하다보니 짜게 먹는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맛집 선택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연복은 “국내에 전통 중국 만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집을 가보면 진정한 중국 만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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