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서의 세 번째 작품을 언급, 주인공으로 '이정재'를 생각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쇼박스) 천만 기념 미디어데이에는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하정우, 박병은 등이 참석했다.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하정우는 감독으로도 데뷔, '롤러코스터'와 '허삼관'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였다.
이후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2017년 하반기나 2018년초. 그런데 배우로서 약속된 것들을 먼저 하려고 한다. 준비는 하고 있다"라며 "이경영 선배과 이정재 형과 꼭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 형에게 이미 말했다. '다음 연출하면 형이랑 같이 할거야'라고 했고, 어떤 역할인지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블랙코미디"라고 전했다.
또 "이경영 선배가 워낙 바쁘다. 그래서 미리 얘기했고, 그 촬영 때 두 달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이정재 형에게도. 개런티를 많이 못 줄 수 있겠지만 그만큼 내가 시나리오를 많이 준비해야한다"라며 감독으로서의 준비를 전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3일 만에 100만 돌파, 70주년 광복절에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후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톱9 영화로 진입했다.
[이정재(왼쪽) 하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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