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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곽시양이 직접 쓴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곽시양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심 어린 메시지 감사해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다섯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시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엄마에게 전하는 말부터 친구, 그리고 자신에게 전하는 말까지 메시지를 정성껏 작성했다. 섬세한 글씨체도 눈길을 끈다.
'곽시양의 골드메신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곽시양이 자필로 적어 대신 전해주는 이벤트다. 팬들의 메시지는 금보다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틀 만에 1,2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곽시양이 그 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 아이디어를 직접 내는 열의를 보였다. 앞으로도 곽시양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곽시양은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 강기찬 역으로 출연한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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