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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 준우승자 가수 박시환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송곳' 측에 따르면 박시환은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석해 배우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현우, 슈퍼주니어 예성 등 출연진과 호흡을 맞췄다.
'송곳'은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등 우리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수작으로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최규석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어느 날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중심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아주 날카롭고 생생하게 그려갈 예정이다.
'송곳'에서 박시환은 마트의 젊은피 남동협 역을 맡았다.
'송곳'은 시트콤 '올드미스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등을 연출한 김석윤 JTBC 제작기획국장이 직접 메가폰을 들었다. 특히, 김석윤 감독은 방송 뿐 아니라 '올드미스다이어리 극장판',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의 영화를 연출한 인물이기도 하다.
'송곳'은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박시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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