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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가 그룹 클릭비 컴백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DSP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클릭비가 완전체로 컴백준비 중"이라며 "여러 회사가 움직이는만큼 기획과 조율에 신중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오종혁, 김태형, 우연석, 김상혁 등 4인조로 재편한 클릭비는 지난 2013년 12월 진행된 DSP미디어 콘서트를 통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원년 멤버를 포함한 클릭비 컴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멤버들은 자주 회동하며 앨범에 대한 논의를 하고, 친목을 도모해 왔다. 측근에 따르면 클릭비는 앨범 콘셉트를 정했고, 일부 곡은 녹음도 들어갔다.
클릭비 컴백은 연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클릭비의 소속사였던 DSP미디어(당시 대성기획)을 통해 활동이 이뤄진다.
클릭비는 지난 1999년 데뷔, 꽃미남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 받았다. '드리밍(Dreamming)', '백전무패', '보라빛 향기',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을 불러 히트시켰다.
[밴드 클릭비. 사진 = 김상혁 페이스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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