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국장 "백종원 예능, 더이상 안된다 할때 새로운것 탄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이창태 예능국장이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 프로그램 설명회에서는 SBS 이창태 예능국장, 최영인CP, 유윤재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창태 국장은 "걱정을 많이 했다. 백종원 씨가 다른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고 우리 포맷이 백종원 씨가 직접 요리하는게 아니라 재미 포인트가 무엇인지 재미 포인트를 찾아내야 되는데 쉽게 예단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핫하고 더이상 낼게 없다고 하더라도 '더이상은 안돼' 하는 지점에서 늘 새로운 것들이 탄생한다. 재밌더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백종원이 매주 특정 음식을 선정하여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대표 3인의 요리 명인을 선정하여 스튜디오로 초대, 88인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밤 11시 25분 첫 방송.

[이휘재 백종원 이휘재(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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