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 '꽃범호' 이범호가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범호는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팀이 1-0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며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28번째 기록이다.
2000년 한화 이글스에서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이범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59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6푼 6리 244홈런 840타점 출루율 3할 6푼 2리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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