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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해 12월 2세 연하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올린 배우 박광현이 그간 처가에 딱 한번 갔다고 고백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개그우먼 김지선, 배우 박광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광현은 "처가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는 김원희의 물음에 "결혼한 지 8개월 됐는데 처가댁을 딱 한번 갔다"고 답해 스스로 문제 사위임을 인증했다.
이에 김지선은 "처가가 외국이냐?"고 물었고, 박광현은 "경남 창원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지선은 박광현에게 삿대질을 한 후 "욕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 서귀포사업소 부소장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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