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미스코리아 두 명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2015년 미스코리아 선 김예린과 미 소아름을 시구와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열혈 팬인 김예린과 소아름은 이날 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응원한다.
광주 출신인 김예린과 전남 여수 출신인 소아름은 평소 KIA 타이거즈 경기를 챙겨보며 응원하는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시구를 앞둔 김예린은 "KIA 타이거즈 팬으로서 꼭 한 번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닿아 영광"이라며 "고향에서 하는 시구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소아름도 "항상 팬으로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직접 시타를 하게 돼 정말 뜻깊다"면서 "저희 미스코리아들의 시구, 시타로 좋은 기운을 받아 승승장구 하시길 기대한다. 또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예린과 소아름은 지난달 10일 열린 '제5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각각 선과 미에 오르며 각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30일 KIA-넥센전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는 김예린(왼쪽)과 소아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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