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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 카라 멤버 강지영이 영화 '암살교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9일 정오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스크린(SCREEN)의 자체제작 영화정보프로그램 '위클리 영화의 발견'에 영화 '암살교실'의 강지영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선 강지영은 ''이런 날도 드디어 오는구나' 싶었다. 너무 떨렸다"며 "공항에서 마주한 팬들의 응원에 정말 행복했고 감동 받았다"고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암살교실'에서 섹시함으로 중무장한 캐릭터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연기한 강지영은 "원작 만화의 캐릭터가 워낙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기 때문에 연기가 부담됐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맡은 배역이 러시아인인데다 10개 국어를 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연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장 노력한 부분은 '섹시함'이라고 밝혔다. 강지영은 "섹시함을 표현하기 위해 한 번도 해 본적 없는 말투와 행동부터 앉는 자세까지 철저하게 연구했다"며 "노력한 결과가 스크린에서 보였으면 좋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애교 넘치게 당부했다.
또 강지영은 내 인생의 영화로 혼자 일본생활을 하며 힘들었을 때 와 닿았던 '위플래쉬'를 추천했다. 강지영은 "극 중 주인공을 보며 '그렇게 독하게 마음먹어야 성장을 하는구나… 나도 더 독해져야겠다'라고 마음을 다잡게 했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지영의 영화 이야기는 29일 '위클리 영화의 발견'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강지영. 사진 = 스크린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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