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가 세든의 완봉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이 9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용희 SK 감독은 "세든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완봉승을 축하한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계속 후반에 점수를 내는 게 고무적이다. 계속 연승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29일부터 수원에서 KT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SK 최정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초 2사 후 홈런을 친 뒤 김용희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