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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브로(본명 박영훈)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부당이익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브로는 지난 6월 전소속사 측에 부당이익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전 소속사가 활동에 대한 정산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그런 남자'로 유명세를 치르고,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던 브로는 전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브로는 전 소속사가 브로에 대해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를 이용한 마케팅을 한 것에 대해 일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브로는 '그런남자'로 활동할 당시 '일베' 회원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일베'에서 큰 응원을 받아 왔다. 반면, 일반인들에게는 눈총을 받기도 했다. 이에 브로는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가수 브로. 사진 = GM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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