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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장 무서운 스릴러 영화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영화 ‘오피스’가 개봉을 한 주 앞두고 지난 주말 8월 29일(토), 8월 30일(일)에 각각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고아성,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박정민, 오대환, 홍원찬 감독이 개봉을 앞두고 서울, 경기 지역의 극장가를 방문해 관객들을 한 주 먼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된 무대인사는 메가박스 코엑스 좌점율 87%, CGV 강남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객석에서 “예쁘다” “연기 잘한다” 등의 환호를 받은 고아성은 “지금 찍은 사진들 주변에 많이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 영화 즐겁게 보시고 입소문 많이 내달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충무로의 대표 신스틸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병국 과장 역의 배성우는 ‘베테랑’의 영향에 힘입어 유독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하게 보셨으면 좋겠다”며 ‘오피스’가 가장 무서운 스릴러임을 강조했다.
부장 역의 김의성은 “‘오피스’는 야근의 위험성을 알리는 영화다. 직장 다니기 힘들고, 상사가 괴롭힐 때 보러 오시면 좋겠다”는 찰진 농담을 건네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오피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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