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화성 안경남 기자] 팬들과의 오픈 트레이닝으로 열린 슈틸리케호의 첫 훈련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소집되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3일,화성종합경기타운), 레바논(8일,원정)과의 2연전 준비에 돌입했다.
전체 23명 명단 가운데 20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이적 절차 완료를 위해 독일로 돌아갔고 앞서 이적한 박주호(도르트문트)는 슈틸리케 감독의 배려로 레바논 원정에 합류한다. 전날 경기를 치른 기성용은 내일 합류한다.
이날 경기장에는 팬들이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진행됐다. 열기는 뜨거웠다. 100명이 넘는 팬들이 슈틸리케호의 훈련을 지켜봤다.
최고 스타는 ‘400억 사나이’ 손흥민(토트넘)이었다. 훈련장에 손흥민이 들어서자 소녀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손흥민은 훈련을 마친 뒤 팬들과 일일이 사진과 사인을 해주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5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석현준(비토리아)의 인기도 높았다. 석현준은 “팬들이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또한 김진수(호펜하임)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년 팬들에게 직접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부임 후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 트레이닝을 자주 열고 있다. 축구 팬들이 있어야 대표팀도 존재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날도 평일에 화성에서 훈련이 진행됐지만 제법 많은 팬들이 선수들의 등장에 열광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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