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SBS 측, "김일중 아나 사표수리…프로그램 전부 하차"
2015-09-01 11:33:25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사의를 밝힌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퇴사하고 프리 방송인으로 전향한다.
26일 SBS 관계자는 "오늘자로 김일중의 사표가 수리됐다"며 "자연히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녹화분까지 해당 방송 날짜에 맞춰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중은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프로그램 '좋은아침', '백년손님-자기야', '한밤의 TV연예' 등에서 모두 하차한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스포츠 캐스터는 물론 남다른 예능감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아내 윤재희 아나운서와 '자기야'에 출연하는 등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한편, 오는 4일부터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좋은 아침' MC 맡는다.
[김일중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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