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외국인투수 재크 스튜어트(29)가 끈질긴 삼성 타자들 때문에 투구수와 전쟁을 벌였다.
스튜어트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한이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스튜어트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지만 1회에만 23구를 던지며 어렵게 출발했다.
2회초 선두타자 최형우와 풀카운트 접전을 치른 스튜어트는 8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3회초 채태인과 김상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1사 1,2루 위기에 놓인 스튜어트는 박한이를 2구째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박해민과 장기전을 치러야 했다. 박해민은 2B 1S에서 7구 연속 파울 타구를 날리며 스튜어트를 괴롭혔다. 결과는 11구째 헛스윙 삼진.
스튜어트는 결국 4회초에 실점을 남겼다.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를 사구로 출루시킨 스튜어트는 1사 후 박석민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2사 후 채태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5회초에는 실점은 없었지만 역시 고난의 연속이었다. 2사 만루 위기까지 간 스튜어트는 박석민과 11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야 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미 투구수는 108개에 이른 상태였다. 스튜어트는 3-1로 앞선 6회초 임정호와 교체됐다.
[재크 스튜어트.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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