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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핀수영 국가대표 장예솔이 환상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히든 스위머와 일곱 번째 정식 경기를 치룬 예체능 수영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희는 "현재 우리동네 수영반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킥 동작이다. 대결할 때 보면 스타트 때는 좋았다가 체력이 소모되면 킥 동작이 점점 작아지고 급기야 막판에는 킥 동작이 끌려가는 걸 많이 봤다. 그래서 오늘은 킥을 강화하는 특별한 훈련을 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을 위해 아주 귀한 분을 모셨다. 2015년 핀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잠영 50m, 표면 50m(10초08로 세계신기록 달성), 표면 100m, 호흡 잠영 100m 등 금메달을 무려 4개나 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핀수영 1인자다"라고 장예솔을 소개했다.
이에 수영장에 등장한 장예솔은 오직 허리 아래만을 움직여 부드럽게 나아가는 핀수영 시범을 선보였고, 예체능 수영반원들은 그의 경이로운 모습을 넋 놓고 바라봤다. 특히 정형돈은 "정말 인어다 인어"라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수영반은 연예계 히든 스위머 이이경, 황성웅, 김지운, 김소정, 예인, 김민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이들의 기록은 7전 4승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수영반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성훈, 유리, 강민혁, 은지원, 이재윤, 코치 최윤희, 류윤지, 유정남이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핀수영 1인자 장예솔 선수가 출연해 특별 강습을 했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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