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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소현세자(백성현)와 봉림대군(이민호)이 청나라의 볼모가 됐다.
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이재동) 42회에서는 병자호란에 청나라의 볼모가 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청나라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인조(김재원)는 청나라 황제 앞에서 삼배구고두(세 번 절하고 아홉 번 조아린다는 뜻으로 황제에게 신하가 예를 올리는 의식)를 하는 치욕을 당했다.
또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은 청나라의 볼모가 됐다. 이에 소현세자는 정명공주(이연희)와 홍주원(서강준)에게 "무사히 다녀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전하와 이 나라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러자 홍주원은 "심려치 마십시오. 오늘의 이 시간을 누구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봉림대군은 "저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매 순간, 오늘 이 다짐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강빈(김희정), 세손, 봉림대군과 청나라로 향하던 소현세자는 "예 마마. 그럴 것입니다. 저와 봉림은 반드시 다시 돌아와 저들에게 모든 죄를 묻고 이 땅을 바꿀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봉림대군 또한 "그렇습니다. 다시 돌아오기 위해 이 길을 나서겠습니다. 그리고 그 날이 온다면 마마. 언젠가 그 날이 온다면..."이라고 다짐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8년간의 청나라 볼모생활을 바치고 조선 귀향길에 오른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의 모습이 예고돼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백성현-이민호(위부터). 사진 = MBC '화정'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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