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별난 며느리' OST 참여…가슴 떨림 담았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의 첫 번째 OST를 불렀다.

천방지축 며느리 오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다솜은 지난 1일 '별난 며느리' OST Part 1 '넌 내꺼야'를 공개했다.

이 곡은 극 중 오인영이 소속되어 있는 걸그룹 루비의 활동곡이다. KBS 측에 따르면 해당 곡은 1회 '뮤직뱅크' 장면에 처음 흘러나온 후 문의가 쇄도했다고. 이후 매회 엔딩신을 장식했다.

'넌 내꺼야'는 경쾌한 섹소폰 리듬이 특징으로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순수하고 풋풋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노래는 사랑에 빠졌을 때의 마법 같은 순간과 그 달콤한 순간의 가슴 떨림을 담았다.

특히 극 중 차명석(류수영)에게 점차 빠져드는 오인영의 마음을 꾸밈 없이 솔직하게 표현한 노랫말은 다솜의 상큼발랄한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인영과 차명석의 로맨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 '별난 며느리' OST Part 1 '넌 내꺼야'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별난 며느리'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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