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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광기가 딸 이연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이광기와 이연지 부녀의 데이트가 소개된다.
녹화 당시 이광기는 "연지와 단 둘이 데이트를 나온 건 6, 7년 만이다. 좋아하는 연지의 모습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한 편으로 정말 미안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광기는 "과거에 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연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앞으로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곳을 찾아다니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개그맨 서승만은 "딸을 가진 이광기가 부럽다"며 "우리 아들들은 내가 먼저 부드럽게 다가가도 무뚝뚝하게 대답을 해서 결국 욕이 나오게 만든다. 이광기 부녀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정말 부럽다"고 말해 사춘기 아들을 둔 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자식 상팔자'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광기(위)와 딸 이연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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