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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3경기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이대호는 3경기만에 안타, 5경기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302에서 .300로 낮아졌다.
이대호는 최근 2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2삼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주춤했다.
이날 첫 타석은 달랐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궈진린과 만났다. 초구에 폭투가 나오며 2-0, 1사 2루로 변했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133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날렸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시즌 84타점째를 올렸다.
득점까지 이뤘다. 7번 바바로 카니자레스 중전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이후 결과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3회 무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5km짜리 패스트볼을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슬라이더에 루킹삼진을 당했다.
7회초 2사 3루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 들며 또 한 차례 타석이 돌아왔다.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마스다 타츠시와 만난 이대호는 투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12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한편, 소프트뱅크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5-4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여전히 퍼시픽리그 선두.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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