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삼성이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3-0으로 완승을 거뒀다. 6회 우천으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NC와의 2연전을 독식하고 3.5경기차로 앞서 나갔다. 선발투수 윤성환의 호투와 박석민, 최형우 등의 홈런을 앞세운 삼성의 손쉬운 승리였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선발투수 윤성환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타자들이 초반부터 상대 선발투수를 잘 공략한 덕분에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박석민이 초반에 정말 좋은 홈런을 쳐줬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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