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이승우가 풀타임을 출전한 가운데 최진철호가 수원컵 첫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수원 컨티넨탈컵 17세이하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이하 수원컵) 첫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3분 이상헌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6분 실점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진철 감독은 최전방에 이승우를 세웠다. 이상헌이 그 뒤를 받쳤고 좌우 측면에는 장결희, 김진야가 자리했다. 중원에선 김정민, 장재원이 발을 맞췄다. 수비는 이상민, 김승우, 박대원, 박명수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문정인이 꼈다.
한국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명수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흐르자 쇄도하던 이상헌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일격을 당한 나이지리아는 거세게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7분 오히멘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마무리가 부정확하면서 실패했다.
한국도 이승우, 장결희를 앞세워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18분 이승우가 수비수 1명을 벗겨낸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흘렀다. 이어 전반 23분에도 이승우가 왼쪽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연결했고 장결희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26분 동점에 성공했다. 방보예가 한국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핸드볼 파울이 의심됐지만 주심은 골을 인정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선제골을 넣은 이상헌과 박대원을 빼고 차오연과 황태현을 투입했다.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 들어 양 팀의 공방전은 더욱 치열하게 진행됐다. 후반 11분에는 이승우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지만 발에 맞지 않았다. 후반 19분에는 장결희에게 전진패스를 찔러줬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장결희 등을 불러들이고 교체로 변화를 감행했다.
이후 이승우는 측면으로 이동했다. 전방의 압박에서 자유로워진 이승우는 드리블을 시도하는 횟수가 늘었다. 후반 35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공격과 수비를 몇 차례 주고 받았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로 마무리됐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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