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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를 통해 공개된 그룹 위너 송민호의 '겁'이 음원차트를 서서히 균열시켰다.
3일 오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등에 따르면 음원차트 2위에는 송민호의 '겁'이 자리를 잡았다. 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이하 '무도 가요제') 발 음원들이 지난달 22일 공개 이후 차트 상위권을 열흘 이상 장기집권 중이었는데, 이 틈을 송민호가 파고든 것. 9월에도 그 거센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예상을 뒤집는 결과다.
여전히 각종 차트 1위는 방송인 박명수와 가수 아이유의 이유갓지않은이유 '레옹'이 차지하고 있지만, 견고하게 줄세우기를 진행 중이던 '무도 가요제' 음원들 사이를 균열시켰다는 점에서 송민호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송민호의 '겁은' 연예계에 들어선 후 지난 6년간 송민호의 감정이 오롯이 들어간 자전적인 곡으로 그룹 블락비 지코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이밖에 각종 차트 상위권에는 가수 박진영과 이진아가 콜라보레이션한 '공항가는 길',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OST인 가수 정인의 '사실은 내가' 등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
[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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