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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역대 외화 공포영화 시리즈 흥행 1위 '주온' 시리즈의 최종편 '주온: 더 파이널'(감독 오치아이 마사유키)이 시리즈 최고 명장면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3일 '주온: 더 파이널'이 역대급 공포가 총집합된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주온: 더 파이널'은 가야코와 토시오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공포의 순간을 담은 극한 공포의 최종편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를 누른 역대 외화 공포영화 시리즈 흥행 1위 '주온' 시리즈의 최강 흥행 기록을 뒷받침하듯 정지된 모습만으로도 소름 끼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마이가 동생의 소지품에서 의문의 메모를 발견하는 장면은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기이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 기도를 하고 있는 여고생의 목덜미로 창백한 손이 뻗치는 장면, 등 뒤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기운에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여고생의 모습은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한국인이 뽑은 최고의 공포 캐릭터 토시오는 알고 봐도 무서운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리즈의 오리지널 공포를 한껏 고조시킨다. 하얀 얼굴과 시커먼 눈으로 이불 속에서 예고없이 등장하는 토시오에 밤잠을 설친 관객들에게 또 한번의 잊지 못할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시리즈를 압도하는 극강 공포를 담은 스틸로 역대 외화 공포영화 시리즈 중 흥행 1위의 저력을 입증하며 '주온' 시리즈 대단원의 최종편이 될 '주온: 더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1일 개봉 예정.
[영화 '주온: 더 파이널' 8종 스틸.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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